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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이 UH-1H 이로쿼이 헬리콥터 퇴역

휴이 UH-1H 이로쿼이 헬리콥터 퇴역

베트남전을 떠올리면 우리는 M16-A1, F4 팬텀 II와 함께 롤링스톤즈의 “Painted It Black”이 흐르면서 석양을 배경으로 날아오는 헬리콥터를 상상합니다. 그것은 바로 이로쿼이 UH-1H 휴이 헬리콥터입니다. 이제 이 헬리콥터가 52년 만에 퇴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그동안 한국 육군에서 인도받아 사용해 온 UH-1H 휴이의 기념비적인 역사와 놀라운 호환성, 그리고 퇴역 후의 우방국인 필리핀으로의 무상 공여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휴이 UH-1H 이로쿼이 헬리콥터 퇴역

UH-1H 휴이의 역사

UH-1H 휴이 헬리콥터는 1962년에 최초로 실전 배치된 이래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 베트남전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쟁과 임무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하여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.

한국에는 1968년에 초도기가 도입됐다.

그러나 UH-1H 휴이의 기체 모델 자체는 근 60년 된 것으로, 2020년 7월 21일에 육군에서 퇴역 시작되었습니다.

UH-1H 휴이와 인디언 부족 이름

UH-1H 휴이는 별명이 휴이인데, 이는 제식 명칭인 UH1이 얼핏 보기에 HUI로 보였기 때문입니다. 헬리콥터의 별명으로는 AH-1 휴이 코브라가 더 유명하지만 놀랍게도 두 헬리콥터는 같은 베이스를 공유하며 부품 호환율이 60% 이상입니다.

미군의 헬기들은 주로 미국 인디언 부족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. UH-1H 휴이의 경우도 이로쿼이라는 인디언 부족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. 하지만 AH-1 휴이 코브라는 별칭에 휴이가 들어가 있어서 이런 예외적인 경우입니다. 다른 헬리콥터들은 보통 인디언 부족 이름만으로 명명되지는 않습니다.

UH-1H 휴이의 활약과 유산

UH-1H 휴이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제작된 헬리콥터로, 총 16,000대가 생산되었습니다. 심지어 현재까지도 생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이로쿼이 헬리콥터는 비즈니스적인 면에서는 큰 가치가 있는 헬리콥터로 평가됩니다.

하지만 최근에는 기령 노후화로 인해 퇴역되었고, 대한민국 육군에서 담당하던 임무는 수리온이 이어받게 되었습니다. 퇴역된 기체들은 필리핀에 무상 공여되었습니다.

이렇게 퇴역하나 싶던 UH-1H는 우방국인 필리핀에 21대를 무상 공여하게 된 것 같다.

필리핀은 우리나라와의 우호적인 관계로부터 더 많은 헬기 부품을 받아들이며 노인학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깁니다.

세상 그지 국가 필리핀은 일본 육자대로부터도 동종 헬기 부품을 공여받아 노인학대를 이어가고 있다.

UH-1H 휴이의 유산과 마지막 안식처

한때 유행했던 무기들은 가치가 없어져 버렸지만 UH-1H 휴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. 벨 사에서 제작된 이로쿼이 헬리콥터는 그 역사적인 가치와 신뢰성으로 인해 여전히 최신 사양의 UH-1 시리즈가 생산되고 있습니다.

휴이의 민수용이 벨 214 계열 헬기다. UH-1Y 최신 버전의 휴이는 UH-1Y로 미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헬리콥터다.
2001년에 첫 비행을 했고 2008년에 실전 배치됐다.

이로쿼이 헬리콥터의 퇴역은 우리가 한 때 함께했던 오랜 친구가 안식의 곳을 찾아가는 듯한 아쉬움을 남기지만, 그 유산은 여전히 우리 기억 속에서 살아갈 것입니다.

기령 노후화로 인해 2016년부터 도태를 시작해서 2020년 7월 드디어 마지막 남은 기체를 퇴역으로 대한민국 육군 수송의 큰 축을 담당하던 UH-1H 휴이는 노인학대에서 벗어나 안식의 길로 접어들었다.

결론

UH-1H 이로쿼이 헬리콥터의 퇴역은 우리에게 오랫동안 익숙한 모습이었습니다. 그 동안 많은 임무와 전쟁에서 우리를 믿고 따라와 준 이로쿼이 휴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 그녀의 용기와 성능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. 미래에도 새로운 기술과 혁신으로 우리는 더 나은 헬리콥터를 만들어내길 기대합니다. 휴이 UH-1H 이로쿼이 헬리콥터, 고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