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양한 조기의 종류 소개
다양한 조기의 종류 소개
1. 수조기: 해양의 황금빛 연주자
수조기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생선이 떠오르시나요? 영어에서는 ‘Yellow drum’ 혹은 ‘White flower croaker’라는 이름으로 불리며, 일본에서는 ‘Koichi’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주로 약 40cm 길이로 자라지만, 이보다 훨씬 더 크게 자란 수조기도 흔치 않은 사례로서 기록되어 있습니다. 따라서 그 크기에 비례하는 맛 또한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‘부세’라는 이름으로 종종 혼동되어 부르기도 하는데, 이는 다른 어종을 지칭하는 명칭입니다. 수조기가 특별히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잡힐 때 내는 고유한 소리인데, 이는 그들을 매우 인기 있는 대상으로 만듭니다.
2. 백조기: 바다의 작은 가수
백조기는 다른 이름으로 ‘보구치’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. 이들의 영어 이름은 ‘White croaker’이며, 일본에서는 ‘시로 구치’라고 불립니다. 일반적으로 30cm 까지 자라며, 이보다 조금 더 크게 자라는 백조기도 있습니다. 백조기가 잡히면 그들이 내는 소리는 무척이나 독특하여, 이러한 특징 때문에 ‘보구치’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. 특히, 도시 어부들 사이에서는 그 크기가 작은 백조기가 흔하게 잡히며, 이들의 고기는 소금구이로 특히 맛있습니다. 대한민국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조기의 한 종류이기도 합니다.
3. 부세: 규모의 대가
부세라는 이름은 ‘Yellow croaker’라는 영어 이름과 ‘후세이’라는 일본어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. 부세는 민어 다음으로 가장 크게 자라는 조기 중 하나로, 최대로 성장하면 75cm에 달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이 크기에 비해 그 맛은 상대적으로 덜 인정받는 편입니다. 특히 중국에서는 양식을 통해 대량으로 생산되며, 그 고기는 어묵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곤 합니다.
4. 참조기: 전통의 아이콘
조기의 대표적인 종류 중 하나는 참조기입니다. 영어로는 ‘Small yellow croaker’, 일본어로는 ‘긴 구찌’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조기라는 말이 나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류로, 대표적으로 굴비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. 최대 40cm까지 성장하지만, 과도한 낚시로 인해 이 크기까지 자란 참조기를 찾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.
5. 민어: 해양의 황금
마지막으로, 민어는 가장 비싼 조기 종류 중 하나입니다. 이들은 영어로 ‘Nibe croaker’, ‘brown croaker’, ‘Mi-iuy croaker’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, 일본에서는 ‘니베’라고 불립니다. 민어는 가장 크게 성장하는 어종 중 하나로, 최대 90cm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이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매우 인기가 있으며, 회나 탕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며, 심지어 내장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이처럼, 조기라는 이름 아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. 각 종류는 그 크기, 살색, 그리고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, 각기 다른 요리 방법으로 인해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